강화도 멋진 카페 "바그다드" 아인슈페너 추천 :)

강화도 멋진 카페 "바그다드" 아인슈페너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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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다녀온 강화도 바그다드 카페



양옆에 황금빛 들판을 감상하며 도착!

조금은 낡은 건물 외관이

카페가 이곳에 오래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바그다드 카페는

강화도 최초 로스터리 카페.


뷰도 멋지지만,

커피가 맛있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방문했다.

카페는 10시 30분 - 밤 9시까지

창업 12주년 이라니 !

게다가 이 나무 건물도 사장님께서

직접 지으셨고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부도 깔끔하고

곳곳의 큰 창으로 바깥풍경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마침

벼 수확하기 전

제일 예쁜 황금 들판을

볼 수 있는 시기였던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았다.

아인슈페너와 큐브라떼

작은 케이크도 주문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았는데

한잔에 7~8000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


대신 커피빈을 주셔서

아주 호갱된 느낌은 없었음.



받은 커피콩은 캠핑가서 모카포트에 내려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강화도에서 오션뷰 예쁜 카페들도 많지만

요즘 ‘밭뷰’ 도 참 좋음 !

겨울에 눈 쌓인 모습 보러 한번 더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