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이한펜션 | 강아지 동반 가능 방에서 바다 보이는 펜션
강화도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온 기록.
✔️ 강아지 동반
✔️ 침대 두개
✔️ 바베큐 가능
✔️ 오션뷰
✔️ 1박 20만원 이하
기준으로 숙소를 정하고
예약했다.
5가지 기준에 찰떡같이 맞아 떨어진
이한펜션으로 다녀왔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 예약은 네이버예약에서 가능
https://m.booking.naver.com/booking/3/bizes/371732
네이버 예약 :: 이한펜션
이한펜션 네오&메종 객실은 자유롭게 오동나무가 살아 숨쉬는 뒤로 창밖에 펼쳐져있는 밀물과 썰물이 존재하는 바다를 바라보며 역사의 강화도에서 21세기 살아숨쉬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
m.booking.naver.com
들어가는 길이 헷갈림
펜션으로 올라가는 길이
비포장이고 경사가 있다.
다른 펜션도 앞에 위치해 있어서
여긴지 어딘지 들어가는 길을 못찾았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됨!
예약한 룸타입은
"네오"
2인 - 4인 까지 머물 수 있는 타입.
네오는 2층 건물에 있다.
사진에 보이는 2층 공간 온전히
다 쓸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손님들 계셔도 마주칠 일이 크게 없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 조심할 수 있어서 짱짱맨
아래서 사진 찍으니 궁금했는지
제니가 난간에 코를 박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층에 테이블 의자가 있어서
체크인 전에 짐 여기 몰아두고 하나씩 올렸다.
그늘이 있어서 체크인보다 일찍 도착하면
여기 대기할 수 있으니 편함.
숙소 근처에 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다.
걸어서 동막 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지만
인도 없는 차도라 로드킬 당할 수 있음.
저희 부부가 가보려다 포기했습니다
차가 맹렬히 쌩쌩 달리는 도로입니다😭
2층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다.
제니도 안아서 오르 내렸고
다리짧은 나도 조심스럽게 옆으로 걸어서
내려감.
숙소 내부는 요렇게
침대가 두개
에어컨도 두개 킹왕짱 시원 👍🏻
#강아지동반펜션 이라서
침구류의 위생상태가 걱정됐는데
(사실 맘 비우고 가는게 편하져 ㅎㅎ)
아주 바짝 살균 건조 되어서 깔끔해서
뽀송하게 푹 잠.
타다~~!~~!~!~!!!~~~!~!
커튼을 걷으면 통창이 3개나 있다.
바다도 보인다.
일몰 일출 다 가능 🌝
겨울에 와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란지붕도 너무 이뿜
여행오면 모든 게 그냥 다 이뿜 ✈️
제니는
켄넬 교육이 되어 있어서
여행갈 때 항상 켄넬을 챙긴다.
낯선 곳에서 편하게 잘 수 있는 제니만의 공간 !
차에서도 켄넬
여행지에서도 켄넬
혼자 쉬고 싶을 때 잠자리 바뀌어도
켄넬만 있으면
스스로 들어가서 세상 편하게 뻗어자는 귀요미
차 안에서는 켄넬 없이 태웠더니
불안해하는 타입이라 그 후로는 쭉 켄넬과 함께!
차 안에서는 켄넬 없이 태웠더니
불안해하는 타입이라 그 후로는 쭉 켄넬과 함께!
숙소 안에서 통유리창으로 테라스도 다 볼 수 있다.
이게 장점이자
아쉽기도 한 부분인데
열 수 있는 창문이 없다는 점,,
통 유리창만 있어용
욕실에도 따로 창문이 없음.
하지만 실내에 환풍기가 있긴 하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딱히 안에서 음식을 먹지 않아서
큰 불편함은 없었다.
아 ! 컵라면 먹었는데
냄새가 안빠지는 느낌은 없어서 괜츈
화려했던 주방 타일
필요한 물건이 다 있어서
진짜 먹을 것만 가져오면 됨.
고무장갑은 비치되어 있지만
하나 챙겨오는게 좋을 것 같다.
물티슈 키친타올도 챙기면 더 좋고
그릇류 사이즈/갯수도 넉넉하고 상태도 깔끔
가위도 세상 잘 들어서
고기 자를 때 아주 상콤
밥솥, 토스터
전기포트, 블렌더도 있고용
컵라면 먹을 때 포트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숨다
화장실 타일도
주방과 동일 ㅎㅎㅎㅎㅎ
샴푸와 비누, 치약 정도 있는데
원래 따로 챙겨 다니는 타입이라
괜찮았다.
수건은 인당 2장씩 구비되어 있었다.
샤워용품은 챙기는게 좋을 것 같음😉
바베큐는 2만원 비용 지불하고
사장님께 원하는 시간 말씀드리면 미리 준비 해주신다.
덕분에 바베큐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
친구가 알려줘서
에프에 돌려먹어도 맛있는데
숯불에 구워먹으니 더 맛있...
막창은 언제나 맛있..
( 와룡막창은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숴 )
테라스 테이블에
먼지도 많고 그럴 것 같아서
트렁크에 있던 테이블보를 깔아서 먹었다.
신문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제니가 방에 있다가 나오고 싶어해서 같이
밖에 있었음.
현관문을 힘줘서 닫지 않으면
강아지가 발로 문을 열고 나옵니닼ㅋㅋㅋㅋㅋ
테이블옆 공간이
이르케나 넓은데
더워서 의자 아래 숨어 있는 제니
그르니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 있는
방에 있으라니까 자꾸 굳이 나올라궄ㅋㅋㅋㅋ
소고기도 구워먹고!
사료를 안 가져 오는 바람에
제니도 저녁에 고기파뤼
원래도 좀 주려고 했지만
사료가 없어서 밥으로 많이 줌
아침에는 편의점에서 급하게
시저를 사왔다.
혹시 사료 깜빡하신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급할 땐 편의점에서 시저를! ㅎㅎㅎㅎ
고기는 순삭
상추랑 같이 줬는데
첨에 상추 다 걸러넣고
마지막에 상추를 먹긴 다 먹었다.
새로운 맥주도 도전!
스타필드 갔다가 행사하길래 사왔는데
캔맥은 핑크색이 맛있었다.
오른쪽 병맥도 👍🏻👍🏻
IPA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콩!
먼산 보는 제니
고기 먹으면서
이렇게 멀리 바다도 볼 수 있고
풍경이 멋지다.
걸어서 동막 해변 가려다
위험한 것 같아 포기하고
바로 건너편 바다 살짝 구경
체크아웃 전에
창문 앞에서 블로그용 사진도 한방 남겨주고 ㅎㅎ
발 한번 더 닦이고 침대에 올림.
침구가 워낙 하얘서 🤍🤍
🌟 종합 후기
✔️ 강아지 동반
✔️ 침대 두개
✔️ 바베큐 가능
✔️ 오션뷰
✔️ 1박 20만원 이하
나는 개인적으로 위 조건만 봤기 때무네~~~!~!!~!~!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만 창문이 없어서?
출입문에라도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다면 좋았을 것 같았고
(근데 지금은 여름이라 방충망 있어도 문 못 열 듯)
전체적으로 조금 낡은 느낌이 있지만
(몰딩 벗겨짐, 벽지 상태 부분 등)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 바다에 걸어가기에 위험해요
동막해수욕장과 엄청 가깝지만 차로 이동해야 하는 점!
저희는 여름 지나면 제니 데리고 또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만족스러웠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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