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양주 회암사지 공원 (반려견 동반)

서울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양주 회암사지 유적지

유적지 앞에 뻥 뚫린 넓은 잔디공원도 있어서

가볍게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

고려 시대에 창건된 회암사 사찰터도 볼 수 있고


넓은 공원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유적지는 반려견 동반은 불가하지만

공원에는 가능하다! 목줄은 꼭 착용!





[회암사지공원 이용 시 금지 사항]

금연, 취사금지, 자전거 금지, 인라인 금지, 텐트 설치 금지

* 반려동물 목줄 착용 *

회암사지는 터만 남아 있는데,

규모가 압도적으로 컸다.

10만여평 정도.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한양천도를 기획한 곳이기도 한데,

조선시대때 불타서 없어지고

떨어진 곳에 다시 회암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회암사지 위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회암사까지 볼 수 있다.

AR어플을 받아서

핸드폰으로 비춰보면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나름 재밌었다.

회암사지 박물관은

월요일 휴무라 방문하지 못했다.

그대로 보존되었다면

정말 어마어마했겠다 싶었다.


태조가 아들인 태종에게

왕의 자리를 물려주고 찾은 곳이

회암사일 만큼 조선 왕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곳.




회암사지는
역사 속에서 잊혀졌다가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2차에 걸친 발굴 조사 과정에서
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회암사지에서 내려가면 아래 공원이 있다.

아이들과 역사공부도 하고,

소풍오기에도 좋은 코스인 것 같다.

 

관리가 잘 된 잔디들이 푸릇푸릇 !

그늘이 없어서 아주 더운 여름날에는 힘들 것 같지만

요즘같은 날씨에는

도시락싸서 강아지랑 함께 가면 딱 좋을 것 같다!




회암사지 근처 , 넓은 정원이 아름다웠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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